고속도로 분홍색·초록색 유도선의 뜻, 아이 그림에서 시작된 노면 색깔 유도선 읽는 법
처음 가는 고속도로 분기점에서는 표지판에 적힌 지명을 읽고, 내가 가야 할 방향이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판단하고, 그 방향 차로로 옮겨 가는 일을 몇 초 안에 끝내야 한다. 이 판단이 늦으면 갈림길 바로 앞에서 급하게 핸들을 꺾게 된다. 그런데 요즘은 갈림길이 가까워지면 바닥에 분홍색과 초록색 선이 나타난다. 표지판의 지명을 다 읽기도 전에 갈림길이 다가오는 순간, 이 선은 어느 차로를 따라가면 원하는 방향으로 빠져나가는지 바닥에서 바로 알려 준다. 정식 이름은 '노면 색깔 유도선'이다. 2011년 고속도로 분기점 한 곳에서 시작된 이 선은 2023년에 이미 고속도로에만 900곳이 넘게 칠해졌고, 올해는 밤에도 색이 제대로 보이도록 칠하는 방법까지 바뀌고 있다. 이 선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부터, 색을 읽는 ..
2026.10.06